처음 계획으로는 과거 프로젝트 탐험을 20개 정도 하고 나서 정리를 하려고 했는데
지금까지 글로 작성한 16개의 프로젝트를 훑어보니 꼭 20개를 채울 필요가 없는 것 같아 여기서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!!!!
제 인생에 있었던 16개의 프로젝트들에 대해서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.
제 나름대로 떠오르는 키워드들을 정하고 각 프로젝트당 키워드들에 대해서 OX를 매겨보았습니다.
그다음에 가장 많이 나왔던 키워드들부터 순서대로 나열해보는 것으로
어떠한 면에서 제가 동기를 가지고 생산성 있는 행동을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감을 잡았습니다.
저의 공통적인 패턴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.
1. 저는 일단 '되고 싶은 모습'이 있었다는 것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
관종력이 매우 높고 실제로 보여주는 것을 중시하는 것 같습니다.
제 마음속 깊은 곳에는 아직도 롤모델들이 가득합니다.
예: 아 나도 기타 멋있게 쳐보고 싶다 > 기타 독학 시작
아 나도 스케이트 멋있게 타보고 싶다 > 인라인 시작해서 전국대회 수상까지
2. 그런데 그것은 이전에 해본 적이 없던 것이고 기술이나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출발한 패턴이 더 많았습니다.
오히려 목표가 생기기 전에는 기피했었던 영역도 많았습니다.
예: 수학포기자였음 > 수학 공부해서 공대생들이랑 붙어서 순위 내에 들어감
한자 포기자였음 > 일본어를 공부하고 지금은 직장에서 일본어로만 소통하는 중
컴퓨터 포기자였음 > 게임도 만들어보고, 회사 내에서도 통계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재료 개발 중
3. 조금씩 향상되는 모습에 나면에서 작은 자신감을 느낀 것이 매우 주요했습니다.
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내 스스로를 인정하는 순간, 불이 붙어서 크게 실력이 느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. 오히려 남이 보기에도 큰 성과라고 인정받는 것도, 제가 생각했을 때 스스로 내면에서 자신감이 생기지 않으면 더 이상 발전이 없었습니다.
4.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하기 위한 노력들(공부, 조사, 연습 등)마저 힘들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.
5. 그리고 대부분 그 하나의 에피소드로 끝나지 않고 확장이 되는 패턴이 많았습니다.
횟수가 많아지고, 혼자 했던 것에서 함께하게 되고, 결국 공유, 소통하는 형식으로 바뀌어갔습니다.
예:인라인 시작 > 자신감을 얻어 실력이 상승 > 전국대회 출전, 봉사활동, 블로깅, 코칭 등
6.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형태가 되는 순간 제 스스로의 만족도는 더 높아졌던 것 같습니다.
저는 이런 패턴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타입의 사람인 것을 알았습니다.
여기서 나온 키워드들은 제가 생각해낸 키워드이기 때문에 많은 걸 놓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
이어서는 객관적인 기관의 테스트 결과를 참고해서 조정해나가려고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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